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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모든호기심

백로, 혹시 아시나요? 백로 뜻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백로에 비가 오면?

by 호기심세상 2023. 8. 31.

백로 를 혹시 아시나요? 조금 있으면 백로가 찾아오는데요. 얼마 전에 처서가 지났는데 벌써 백로가 다가오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저녁 날씨가 쌀쌀해졌나 봐요. 백로는 24 절기 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백로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같이 가보실까요?

 

 

백로

 

 

백로는 24절기중 하나로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데요. 백로뜻은 흰 이슬이라는 뜻이랍니다. 그 이유는 이때쯤이 되면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서 풀잎이나 농작물, 또는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슬이 맺일정도로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서인지 요 근래 새벽과 저녁에는 얇은 이불을 덮어야 할 정도로 썰렁해진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를 조심해야겠어요. 아직도 낮에는 덥더라고요. 백로에 접어들면 장마가 지나간 후라 날씨가 맑고 쾌청하고 좋지만 단점도 있답니다. 그건 바로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는 태풍입니다. 이때가 곡식은 중요한 시기인데 태풍과 해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농사를 지으신 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백로 뜻
태풍

 

 

백로는 양력 9월 9일쯤으로 보통 음력 8월에 드는데요. 가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랍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아직 많이 뜨겁죠? 사실 가을을 제대로 느끼려면 추분은 돼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백로는 말 그대로 이제 가을로 들어섰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꺼같습니다. 사실 저도 백로 뜻을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백로에는 앞서 말했듯이 음력 8월에 들지만 7월 말에 들기도 한답니다.7월에 백로가 들면 계절이 빨라서 특히 참외나 오이가 잘된다고 합니다. 또 특이한 점은 8월 백로는 대풍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경남 섬지방에서는 예로부터 8월에 비가 오면 풍년의 징조로 삼았다고 합니다.그러나 경남의 섬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기온도 적당하고 맑은 날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아서 곡식이 여무는데 너무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백로
농사

 


오히려 이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벼농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가 오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전남에서는 백로 다음으로 오는 중추는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서 백로 전에 서리가 내리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서리가 내리면 찬바람이 불어 벼의 수확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랍니다.백로 무렵이면 사람들은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하는 시 기이며 , 농가에서는 여름에 힘들게 농사를 다 짓고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태풍이 오면 비도 그렇지만 바람 때문에 곡식을 넘어뜨리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태풍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혹시 태풍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알아보러 바로 가기 >

 

 

오늘은 24 절기 중 하나인 백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 호기심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