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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모든호기심

최초로 종이를 만든사람은? /우리나라 최초의종이는?/종이의 역사/최대 생산국/최대소비국

by 호기심세상 2023. 4. 30.

최초로 종이를 만든사람은 오늘은 궁금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문득 종이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요즘 들어 종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종이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였다. 물론 지금도 아직 종이의 비중이 큰 만큼 종이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누구인지 또 지금까지 종이의 최대 생산국과 최대 소비국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최초의종이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오늘도 호기심세상으로 출발해 보자.

 

 

종이

 

 

최초로 종이를 만든 사람은?

 

종이의 역사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이집트에서는 양피지기 가 사용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얇은 죽편이 사용되었다. 간혹 사극이나 무협영화를 보면 대나무에 글을 적어 둘둘 말아 보관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럼 현재 사용되는 종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중국의 채륜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환관이었는데  삼과 아마(한해살이풀) 등에서 섬유를 분리하여 이것을 얇은 막상으로 거른 다음 떠내서 종이를 만들었다. 이 방법은 훗날 사마르칸트(옛 소련, 우즈벡 동쪽에 있는 강근처지역)에 전파되었으며 12세기에 이르러 무어인이 에스파냐에 도입을 하면서부터 점차적으로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종이
종이의역사

 

 

종이의 역사

 

 

그 후 7세기 동안 유럽에서는 넝마와 식물섬유의 원료를 사용하여 수공적인 제지가 만들어졌고, 한참 후인 19세기에나 이르러서 기계화가 시작되었다. 1798년 로베르가 연속초조 기를 고안했으며 1808년에 푸르드리니어 형제가 개량을 하고 제작에 성공하였으며 이와 비슷한 시점에 디킨슨이 환망식 초지기(죽 모양의 묽은 펄프를 종이로 떠내는 기계)를 발명하였다. 이로 인해 한 번 더 도약하게 되었으며 인쇄술의 발달이 제지기술의 발달을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원료의 대량생산이 요구되었다. 1840년 켈러의 쇄목펄프의 발명을 시작으로 1854년에는 소다 펄프 1866년 아황산펄프 1884년 그래프트펄트(전기절연지 종이원료)가 순차적으로 발명되어 왔다.

 

 

한지
한지

 

우리나라 최초의 종이

 

우리나라는 닥나무의 인피섬유를 이용해서 한지를 사용하였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가공하여 만들었으며 닥나무의 섬유를 사용했다. 한지의 특징은 기존종이와 비교했을 때 내구성이 무려 10배 까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강해서 오래 보관하기에 최적화되었으며 질겨서 쉽게 훼손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현재 세계에서 종이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미국이며 연간 무려 8만 5천 톤이나 되는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다음은 예상했듯이 일본이다. 일본은 아직도 종이의 사용량이 무척 많으며 생산 또한 대량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종이 소비량은 1인당 연간 242.2kg에 달한다. 한국의 종이소비량은 1인당 연간 191.4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