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은 어떤 나라일까요? 최근 탈레반 테러사건 이후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파키스탄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국경을 두고 인도와의 갈등과 마찰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현재에도 군부세력의 힘이 강력하여 모든 정치문제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정치가 불안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파키스탄의 역사와 어떤 나라 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이슬라마바드이며 면적은 세계35위, 인구는 2억 명 이상인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주변국 와의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종교갈등도 심한 편입니다. 파키스탄은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교 공화국입니다. 정식명칭은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이며 줄여서 파키스탄이라고 부른답니다.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4배이고 인구 중 90% 이상이 이슬람교도라고 합니다.
파키스탄은 크게 아프가니스탄,인도,방글라데시,이란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카슈미르 지역, 및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서쪽으로는 아라비아해, 동쪽으로는 인더스강 유역 그리고 남쪽으로는 히말라야 산맥이 있어서 자연환경 자체도 매우 다양한 나라입니다. 그래서인지 인도를 방문하면서 관광객들이 파키스탄 관광지도 들려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의 문제도 많이 발생합니다.
파키스탄 독립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면서 연방제 형태로 분리되었습니다. 당시 힌두교 중심의 인도와 이슬람교 중심의 파키스탄 두 개의 나라로 나뉘었는데 ,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영토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북서부지역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파키스탄령이지만, 북부 펀자브주와 신드주 일대는 오랫동안 인도와의 전쟁 끝에 1971년에야 겨우 자치권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인도
인도와 파키스탄은 같은 민족이지만 종교차이로 분리 되었으며 두나라는 서도 적대적 관계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경지역에서는 항상 긴장감이 팽팽하며 테러사건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카라치 지역은 치안이 매우 안 좋기로 유명해서 혹여나 파키스탄을 여행 간다면 추천하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래도 꼭 가야겠다면 꼭 일행을 만들어서 가야 합니다. 지난달 31일에도 파키스탄 정당 행사에서 테러단체 is의 자살폭탄 테러로 5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슬람 국가 대부분이 음주가 금지되어있는데 파키스탄도 마찬가지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 안에 있는 바 에서 또는 레스토랑에서는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대놓고 마시거나 취해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찰에 연행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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