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저도 요즘 등이 아파서 걱정인데요. 등통증이란 말 그대로 등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 입니다. 주로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혹은 반복되는 작업과 같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만성화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예방하는지 또 등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등 통증이 생기는 이유
- 오랜시간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경우
- 장시간 운전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는 경우
-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자주 드는 경우
- 과도한 스트레스
- 척추와 어깨 목디스크등 질환이 있는 경우
- 거북목이 심한 경우
- 운동을 갑자기 과하게 했을 경우
- 노화현상이 왔을 경우
- 내과적으로 질환이 생겼을 경우
- 기타 등등
등통증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통증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별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거나 파스 한 장 붙이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일이 많지만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등 통증은 다양한 내과적인 질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반복적으로 등통증이 오래가거나 갈수록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답니다.
내과적인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육이 뭉친 듯 뻐근하게 아픈 경우: 주로 등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면서 뒤통수를 누가 당기는 것처럼 통증이 생기거나 느껴진다면 근막 통증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답니다. 근막 유발점을 만지면 아프고 또는 전신에 땀이 나고 털들이 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등과 뒷목, 어깨 등이 쑤시는 경우: 목과 어깨, 등을 누가 쿡쿡 쑤시는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척추의 s자형 곡선이 틀어지거나 굽어져 정면에서 봤을 때 휘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등 한가운데 통증: 등한 가운데를 누가 쥐어짜는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바른 자세로 누웠을 때도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등 윗부분이 찢어지는듯한 통증: 등 부위나 또는 가슴부위가 찢어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대동맥 박리증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이럴 경우는 기절을 할 수도 있고 숨이 차서 기침을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예방 법
일반적인 등 통증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최대한 바짝 붙이고 허리는 곱게 펴야 합니다.
서있을 때는 가슴을 펴고 턱을 당기며 짝다리를 짚지 않아야 하며, 또한 업무 중이라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채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잠을 잘 때에도 높은 베개는 피하고 또 엎드려 자는 자세는 피해야 한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등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는데요, 저부터 앞으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런 자세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등도 아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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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올바른 생활습관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저와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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