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둘 중 무엇이 더 위험할까? 밤에 화장실 몇 번 가시나요?

전립선 비대증 ?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생식기관입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고 정액 생성 및 정자 운동성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전립선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소변 배출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입니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립선 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입니다. 요도 주변의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해서 배뇨장애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40대 이후 서서히 커지기 시작하여 60대 이상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적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가족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나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지거나 잔뇨감이 드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장기능 저하 및 요로감염, 혈뇨, 결석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은 소변장애 (빈뇨, 잔뇨감) , 통증, 성기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야간 빈뇨증상은 수면 중 2회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경우이며 배뇨 후에도 방광에 남아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역시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 까지도 유발할 수 있으니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치료

 

 

전립선염 원인은 세균성 감염, 비세균성 감염, 스트레스,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하며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있고, 요도염 병력이 있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패턴 혹은 자전거 타기 등 회음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습관이 있다면 더욱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전립선염 예방법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하 휴식이 필수입니다. 또한 오래 앉아있는 자세는 회음부를 압박시켜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좌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과도한 카페인 섭취, 금주,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며,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서 소변보기가 불편해지는 질환이지만, 전립선암은  전립선 자체에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전립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40~50대 젋은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염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데 60세 이상부터는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증상들은  빈뇨, 잔뇨, 지연뇨, 세뇨, 단절뇨, 혈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밖에도 고환통증, 요통, 뼈 전이에 의한 골절, 림프절 전이에 의한 림프절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한 감이 지속되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전립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시간에는 더욱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